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문단 편집) === 2010년 ~ 2022년 초반 === 2014년에는 상황을 봐서 [[우크라이나]]에 [[벨라루스군]]을 파병할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http://kr.sputniknews.com/korean.ruvr.ru/news/2014_10_03/278133762/|출처]] 2019년 3월 26일에 벨라루스 북부의 한 농장에서 소를 형편없는 여건에서 키운다는 이유로 마힐료우 지역 주지사를 포함한 3명의 관리를 해임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3&aid=0009138623|#]] 2019년 10월 4일,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를 만난 자리에서 '벨라루스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둘 중 누구의 편도 들지 않겠다'고 발언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m8jETt-Xg0|#]] 2020년 대선을 앞두고 [[코로나 19]]에 매우 한심하게 대응했다. 바이러스가 한창 퍼졌을 때 코로나를 정신병이라고 지칭한다든가, 코로나에는 [[보드카]]를 마시고 [[사우나]]와 운동을 하면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든지, 다른 국가들의 축구리그가 중단되었을 때도 벨라루스만은 유독 축구리그 개막을 강행한다든가 하는 식이었다. 그래서 코로나 확진자 수가 인구수 대비로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등하고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많이 퍼졌다. 그나마 소련 시절부터 잘 갖춰온 의료체계로 대응은 어떻게 잘 돼서 피해는 영국, 프랑스, [[러시아]] 수준으로 크진 않았지만 어쨌든 이러한 한심한 대응으로 인해 내부적으로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이례적으로 야권 후보에게 수십만 명이 서명을 하는 일이 잇따라 일어났다. 물론 등록을 무효화하는 일로 무마하고는 있는 중이지만 아무튼 대선에서 무효표가 얼마나 나올지가 큰 관심거리가 되었다. 코로나 19에 무증상으로 감염되었다가 완치되었다.[[https://imnews.imbc.com/news/2020/world/article/5857215_32640.html|#]] 이에 자신을 향해 고의적으로 걸리게 했다고 주장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798010?sid=104|#]] 그럼에도 당선은 유력한데 이는 야권 대항마가 없기 때문이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748259?sid=104|#]] 이런 와중에 "대통령직은 여성이 맡기에는 너무 힘든 일"이라고 폄하한 바 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758053?sid=104|#]] 결국 80.2%에 달하는 지지율로 압도적으로 당선되었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축전을 보냈다.[[https://news.v.daum.net/v/20200810182654927|#]] 푸틴 외에도 친러 성향의 [[이고르 도돈]] 몰도바 대통령도 축전을 보냈다.[[https://tv8.md/2020/08/10/igor-dodon-l-a-felicitat-pe-alexandr-lukasenko-pentru-victoria-in-alegerile-prezidentiale-mesajul-transmis/|#]] 반면 [[독일]]을 비롯한 [[유럽연합]] 국가들은 [[부정선거]]에 대해 반발하고 있으며, 9월 29일 영국과 캐나다는 부정선거에 대한 규탄을 명목으로 루카셴코 및 측근 8명에게 입국 제한조치와 자산 동결 조치를 했다.[[https://www.yna.co.kr/view/AKR20200929200900085|#]] 취임식은 비밀리에 진행됐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1&aid=0011902077|#]] 2020년부터 독재와 부정 선거, 인권 탄압에 반발하는 벨라루스 국민들의 반정부 시위가 역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되어 외신 보도도 전례 없는 수준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반정부 인사들에 대한 탄압 역시 심해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20년 벨라루스 민주화 운동]] 참조. 자신에 반대되는 성향을 가진 벨라루스에서 망명한 인사를 체포하기 위해 아예 민항기를 전투기로 위협하고 민스크에 강제 착륙시켜 서방국가에게 비난을 받았다. [[라이언에어 4978편 벨라루스 강제착륙 사건]] 참조.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조만간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시기는 특정하지 않아서 실제 권력을 이양할지는 미지수이며[[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3&aid=0010657067|#]] 표면적으로는 물러나기만 하고 배후에서 [[상왕]]통치를 할 수 있다. 2021년 9월, 푸틴과의 회담을 통해 벨라루스-러시아 통합을 위한 28개 로드맵에 합의했다. 경제적으로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대신 정치적으로 지금보다 더 심하게 종속되는 상황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https://view.asiae.co.kr/article/2021091007244862795|#]]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유럽연합을 상대로 난민 밀어내기 공'을 했다는 서방측 주장을 일부 시인한 것으로 볼 수 있는 발언을 했다.[[https://www.yna.co.kr/view/AKR20211120020700009?section=international/europe|#]] 2022년 1월 20일, 루카셴코 대통령은 개헌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2월 27일로 확정하는 명령서에 서명했다. 개헌안 초안에는 벨라루스 인민의회의 권한을 대폭 확대하고 원래 헌법에서 '[[비핵화]]'와 '중립적인' 등의 표현이 빠져있다.[[https://newsis.com/view/?id=NISX20220121_0001732296&cID=10101&pID=10100|#]] 2022년 2월 7일, 극단적 애국주의 프로파간다로 러시아 및 주변 국가에서 악명이 높은 기자 겸 뉴스 앵커인 [[블라디미르 솔로비요프]]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푸틴이 나에게 [[러시아 육군]] 대령 계급을 수여하기를 기다리고 있다."라는 농담 같지 않은 농담을 했는데, 솔로비요프가 어이가 없어 폭소하자 자신은 진지하다는 듯 정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두고 현지인들도 진담인지 농담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임과 동시에, 대놓고 독재를 할 정도로 막무가내인 루카셴코 앞에서 실실 웃고도 무사한 것은 솔로비요프가 푸틴의 정권 유지에 적지 않은 도움을 주고 있어 그의 보호를 받기 때문에 함부로 건드릴 수 없어서라고 추정했다. [youtube(1JNtiO7nhmo)] >솔로비요프: 어깨 견장에 달린 건 뭡니까? >루카셴코: 국장이죠. 난 계급으로 따지면 중령이예요.[* 소련 시절 마지막으로 달았던 계급이 중령이다.] 거기에 총통성이나 장군성을 달 수는 없잖아요. 푸틴이 대령이고, 나도 대령으로 임명해 주기로 약속했는데, 아직도 안 하고 있어요. >솔로비요프: (웃음) 푸틴이 대통령님을 어떻게 대령으로 임명한다는 거죠? >루카셴코: (정색) 러시아 육군으로. >솔로비요프: 그래서 어떻게 그게 가능하리라 생각하시는 거죠? 완전한 자주국인 벨라루스의 대통령이 러시아 육군의 대령이 된다니. >루카셴코: 그래서? 그건 내 문제이지, 당신 문제가 아니잖아요. >솔로비요프: (폭소) >루카셴코: 약속했다고요. 진짜 하겠다니까요! >솔로비요프: 대통령님은 [[소련군]]에서 복무했지, 러시아군이 아니잖습니까. >루카셴코: 소련군, [[러시아군]]이기도 했고 벨라루스군이기도 했죠. >솔로비요프: 그럼요, 그럼요. >루카셴코: 나를 소련 육군 대령으로 임명하면 되죠. >솔로비요프: 글쎄요, 이제는 소련군 계급을 받는 게 불가능하지 않습니까. 그런 일이 벌어졌다간 다들 "내가 뭐랬어, 푸틴은 소련을 부활시키고 싶은 거라고!" 라고 할 텐데요. >루카셴코: 잘됐군, 그렇게 하시라죠. 그게 무엇이 잘못됐단 말이예요? 뭘 얘기하고 싶은 거요? (푸틴이) 아무것도 바라지도 못 하게 할 셈이예요? >솔로비요프: 그러니까, "푸틴 대령"[* 푸틴의 최종 계급도 대령이다.]께서 대통령님을 대령으로 임명해서 2명의 대령이 서게 되는 건가요? >루카셴코: 아니, 푸틴 대통령. >솔로비요프: 그러니까 두 대령이 각각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통치하게 되는 거군요. >루카셴코: 그러고 그를 대장 계급으로 올려 주는 거죠. >솔로비요프: (폭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